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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대한항공, 중국 우한에 마스크 4만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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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대한항공이 중국 우한 지역 주민들을 위해 마스크 4만장을 지원했다. (대한항공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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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대한항공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원지인 중국 우한 지역 주민들을 위해 긴급 구호 물품 지원에 나섰다.

대한항공은 19일 중국 베이징행 KE855편을 통해 KF94 타입 마스크 4만장을 중국 홍십자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홍십자회는 우리나라 적십자 격의 단체다. 마스크는 홍십자회 주관으로 우한 지역의 지정 병원으로 전달된다.

회사 관계자는 "우한 지역 주민들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예방하고, 건강하게 지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러한 사회공헌 활동은 평소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나눔경영 철학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cho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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