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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주우한총영사에 강승석 전 주다롄출장소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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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하지나 기자]‘코로나19’의 진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있는 주우한 총영사에 강승석 전 주다롄출장소장이 19일 임명됐다.

1988년 외무부에 입부한 강 신임 총영사는 주칭다오 부영사와 주홍콩 부영사, 주선양 영사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6년에는 주다롄출장소장을 맡았다.

주우한총영사관 자리는 앞서 김영근 전 총영사가 부적절한 발언을 한 사실이 논란이 되며 지난해 11월 물러난 이후 석달째 공석이었다.

강 신임 총영사는 이광호 부총영사 등 영사 4명과 함께 우한시 및 인근 지역에 남아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100여명의 교민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데일리

△강승석 신임 주우한총영사(사진=외교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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