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션 경험 및 인력 확보… 작년 실적 개선도 기대
쌍용정보통신은 1981년 설립된 IT서비스 기업으로 국방, 스포츠, 네트워크 통합 분야에서 강점을 보유했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약 1083억원에 달한다.
이로써 아이티센은 쌍용정보통신 인수로 해외 브랜드 파워와 검증된 글로벌 솔루션뿐만이 아니라 우수한 기술 인력도 얻게 됐다는 평가다.
강진모 아이티센그룹 회장은 “쌍용정보통신은 카자흐스탄 동계아시안게임, 평창 동계올림픽, 세계 군인체육대회 등 각종 대회 정보시스템 구축·운영으로 검증된 글로벌 스포츠 IT 솔루션과 운영능력을 보유했다”며 “국방사업에서도 독보적인 전문성과 기술력, 수행능력을 인정받아온 기업인 만큼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2018년 하반기 한국금거래소와 콤텍시스템을 인수해 공공과 금융뿐만 아니라 서비스, 제조, 유통 분야까지 사업영역을 넓혔다.
한편 아이티센은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액 1조원을 돌파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 달성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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