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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광해관리공단-원자력환경공단, 안전·환경 분야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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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광해관리공단-원자력환경공단, 업무 협약
(원주=연합뉴스) 한국광해관리공단과 한국원자력환경공단 관계자가 19일 대형 지하 구조물의 효율적인 운영과 안전관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0.2.19 [광해관리공단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한국광해관리공단과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19일 대형 지하 구조물의 효율적인 운영과 안전관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운영하는 대형 지하 구조물 안전관리에 대한 기술정보 교환과 전문가 교류 등을 통해 중·저준위 방사성 물질 처분시설의 안정적 운영 및 환경 감시 분야의 역량을 강화하게 됐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원자력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중·저준위 방사성 폐기물을 안전하게 처분하기 위한 시설을 운영 중이다.

아울러 안정적인 방사성 폐기물 저장과 관리를 위한 기술개발 및 폐기물의 외부 환경 영향성 저감 분야에도 힘쓰고 있다.

한국광해관리공단은 광해방지 사업을 수행하면서 쌓은 수질 개선 및 지반안정 분야의 기술을 바탕으로 한국원자력환경공단과 함께 방사성 폐기물 처분시설에서 발생하는 지하수 감시 및 분석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이청룡 광해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의 보유 기술이 국가적 과제인 방사성 폐기물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관리로 이어져 국민 생활 안전과 환경 보전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kimy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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