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포스코청암상 과학상에 선정된 홍성유 박사는 2014년부터 제2대 한국형수치예보모델개발사업단(KIAPS) 단장을 역임하며 한국 기상환경에 최적화된 '수치예보모델'의 독자적 개발을 주도했다.
수치예보모델은 컴퓨터공학으로 방대한 기상 데이터를 처리해 미래 기상 상태를 예측하는 소프트웨어다.
홍 박사가 이끄는 한국형수치예보모델사업단이 5년여 연구 끝에 독자 개발한 '육면체구 전지구현업수치예보모델'은 올 상반기부터 기상청 기상예보에 공식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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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상을 수상한 이란주 아시아인권문화연대 대표의 경우 1995년 '부천이주민노동자의 집'을 시작으로 2004년 '아시아인권문화연대'를 설립, 외국인 이주민들이 한국에서 겪는 비인간적인 대우를 사회적으로 알리고 그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활동을 인정받았다.
기술상에 이름을 올린 허염 실리콘마이터스 대표이사는 2007년 스마트기기의 전력공급 필수 반도체인 전력관리통합칩(PMIC)을 국내 최초로 개발한 인물이다.
포스코청암재단은 지난 2006년부터 과학·교육·봉사·기술 4개 부문에서 포스코청암상을 수여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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