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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바로고,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지역 라이더에 마스크 우선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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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권 대표 "전국에 추가로 마스크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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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스타트업 바로고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지역 소속 라이더에게 KF94 마스크를 우선 지급한다고 19일 밝혔다.

대구·경산 지역 소속 라이더는 이번주 이내, 서울 성동구 사근동·수원시 소속 라이더는 이날 오후부터 각 허브(지사)에서 마스크를 수령할 수 있다.

바로고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추후 전국 지사에도 마스크를 보급할 계획이다. 마스크 보급과 함께 '코로나19 예방 행동 수칙'을 라이더 기사 애플리케이션(앱)에 공지할 예정이다.

이태권 바로고 대표는 "라이더와 점주, 최종 소비자 모두를 존중하는 마음에서 마스크를 지급하기로 했다"며 "현재 마스크 수급이 어려워 확진자 발생 지역부터 우선 지급하며, 추후 전국에 추가로 지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hoh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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