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대표 이동우)가 19일 신학기를 맞아 상급학교에 진학하는 조손가정 결연아동 45명의 입학을 격려하기 위해 500만원 상당의 입학 준비물을 전달했다. 전달 물품으로는 아동들이 신학기 준비에 필요한 학습교재, 학용품, 책가방 등을 준비했다. 기증식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남부지역본부에서 롯데하이마트 이상학 재무부문장(사진 왼쪽),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김진월 서울남부지역본부장(사진 오른쪽)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롯데하이마트 |
롯데하이마트, 조손가정 결연아동에게 입학 격려 선물 전달
롯데하이마트가 19일 신학기를 맞아 상급학교에 진학하는 조손가정 결연아동 45명을 격려하기 위해 5백만원 상당의 입학 준비물을 전달했다. 전달 물품으로는 중ㆍ고등학교 진학 예정인 결연아동들에게 필요한 학습교재, 학용품, 책가방 등을 준비했다. 이날 기증식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남부지역본부에서 롯데하이마트 이상학 재무부문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김진월 서울남부지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롯데하이마트는 2006년부터 조손가정 아동과 임직원이 결연을 맺고 후원하는 '행복 3대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로 15년째인 '행복 3대 캠페인'은 1대인 조부모와 3대인 손주에게 롯데하이마트가 2대 부모 역할을 해주자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현재 조부모와 손주로 구성된 전국 미성년 조손가정 아동 220명을 후원 중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한 누적 후원금은 약 90억원으로, 누적 1400여명의 아동들을 지원해왔다. 후원금은 롯데하이마트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의 일부를 모아 마련했다.
기증식에 참석한 롯데하이마트 이상학 재무부문장은 "정성스레 마련한 선물이 새로운 출발점에 선 아동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롯데하이마트는 앞으로도 결연을 맺은 아동들의 성장과 학습을 도울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는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지난 1월에는 겨울방학 기간 돌봄이 필요한 아동 400여명을 대상으로, 가전제품 키트를 직접 만들어보며 과학 원리를 학습하는 'Hi(하이) 과학교실'을 운영하였다. 또, 1월 한 달 동안 엄마와 아이의 꿈에 관한 사연을 공개 모집하여, 도움이 될 가전제품을 전달하는 'mom편한 하이드림(Hi Dream)' 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신원선 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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