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트갤러리전주는 오는 20일부터 내달 13일까지 '게이트 오프 더 메모리(Gate of the memory)'를 주제로 오경성 작가 초대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초대전에서는 오 작가의 기억 속 풍경을 감성 깊은 사진 작품으로 표현했으며, 풍경 속 초현실성이 느껴지는 작품들로 사진전을 구성했다.
작가는 어린 시절 머물렀던 기억을 상상하며 기억의 연결 통로로써 '문'을 오브제로 활용했으며, 현장에 커다란 '문'을 설치하는 등 아날로그적 방법을 통한 시각적 분리를 시도했다.
홍익대 산업미술대학원에서 사진 디자인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받고 홍익대 디자인공예학과 사진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오 작가는 갤러리 엠(2018), 전라북도립미술관(전주, 2010), 케논갤러리(서울, 2009), 관훈갤러리(서울, 2003) 등에서 개인전을 개최했으며, 아터테인갤러리(서울, 2018)와 현대갤러리(서울, 2018, 2017, 2003, 2002)에서 그룹전을 가진 바 있다.
아트갤러리전주는 2018년 개관 이래 사진 위주 전문갤러리로 구본창, 김대수 작가 등 굵직한 사진작가들을 초대 전시했으며 올해 5월 개최되는 전주 국제사진제 메인 전시장으로 선정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경성 작가 초대전의 관람 시간은 오전 11시에서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매주 월·화요일은 휴관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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