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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김해영 "김남국, 청년 정신 되물어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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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백서' 필진으로 참여하는 김남국 변호사가 더불어민주당 금태섭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강서갑 출마 의사를 밝히며 '청년 정치'를 내건 것을 두고 민주당 지도부에서 쓴소리가 나왔습니다.

민주당 김해영 최고위원은 오늘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청년 정치에서 생물학적 나이보다 중요한 것은 '청년 정신'이라며 김 변호사는 스스로 정치 영역에서 '청년 정신'을 실현해왔는지 되물어보길 권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기득권과 사회 통념에 도전해 99명이 '예'라고 말할 때 혼자 '아니'라고 말하는 용기가 청년 정치 핵심이라며 그 99명과 같은 집단에 속한다면 더 큰 용기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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