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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기반 블록체인 개발사 펀디엑스가 메이커다오와 제휴해 암호화폐 가맹점 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메이커다오는 암호화폐 담보 기반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다.
이번 제휴로 라틴아메리카에 위치한 펀디엑스 가맹점은 엑스포스 기기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가맹점은 엑스포스 기기를 이용해 다이(DAI),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등 17개 암호화폐를 결제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프로그램 신청을 희망하는 가맹점은 펀디엑스 웹사이트에서 기업 식별 번호인 CNPJ, 주소, 점포 사진 등을 입력해 접수할 수 있다. 신청서가 접수되면 가맹점은 보증금으로 브라질 100헤알(한화 약 3만원)을 예치한다. 이후 암호화폐 거래 건당 2%의 수수료를 받을 수 있다.
펀디엑스 관계자는 “라틴아메리카에서의 암호화폐 채택과 금융 포용을 늘리기 위해 이번 제휴를 하게 됐다”며 “브라질을 비롯해 아르헨티나, 베네수엘라 및 콜롬비아 등 중남미 국가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도윤 디스트리트(D.STRE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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