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미국, 스페인 싱가포르 등 1차 출시 국가서 완판 행진
제조공정 하나하나에 심혈 기울이며 생산라인 풀가동
[서울=뉴시스] 삼성전자 갤럭시 Z 플립 생산라인. 사진 삼성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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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지난 14일 출시한 삼성전자 ‘갤럭시 Z 플립’이 세계 각국에서 ‘완판’을 기록 중이다.
삼성전자는 국내에 이어 미국, 스페인,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UAE), 프랑스 등 1차 출시 국가에서 갤럭시 Z 플립이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갤럭시 Z 플립 생산라인도 풀가동이다. 혁신 기술로 새로운 폼팩터를 창조한 삼성전자는 그간 폴더블 스마트폰 제조 경험을 바탕으로 갤럭시 Z 플립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위, 아래로 접고 다양한 각도로 세우는 등 새로운 사용법에 맞춰 제조공정 하나하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서울=뉴시스] 삼성전자 갤럭시 Z 플립 생산라인. 사진 삼성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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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플립의 흥행요인은 휴대성을 강조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 165만원의 합리적 가격 등이 꼽히고 있다.
Z플립은 화면을 위아래로 접는 클램셸(조개껍질) 형태의 새로운 폼팩터로, 전작인 갤럭시 폴드에 비해 크기가 반으로 줄어들어 휴대성을 강화했으며 세련된 디자인이 강점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 Z플립의 출고가는 165만원으로 200만원대 중반인 갤럭시 폴드보다 70만원 가량 저렴하다.
[서울=뉴시스]크램쉘 타입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플립'. 뉴시스DB 2020.0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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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보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갤럭시Z 플립 가격은 갤럭시 S20 울트라가 159만원을 감안했을때 소비자에게 가격 저항 을 낮춘 것"이라며 "삼성전자가 의도했던 대중성이 시장에 잘 타겟팅 됐다"고 분석했다.
한편, 톰브라운과 협업한 프리미엄 패키지 ‘갤럭시 Z 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은 21일부터 한국을 포함한 일부 국가에서 한정 판매된다. 실제 제품 배송은 3월 초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m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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