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5원 오른 119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보합권에서 움직임을 지속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위축된 점이 영향을 미쳤다. 애플이 1분기 실적에 대한 부정적 전망을 내놓으면서, 미국 뉴욕 증시의 주요 지수들도 대체로 떨어졌다.
한편, 원·엔 재정환율은 오전 9시 15분 기준 100엔당 1082.47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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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훈 기자 han@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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