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부터 밀반출 단속한 68만장 중 일부
양을수 인천세관 통관지원과 과장(왼쪽)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산하 인천 푸드마켓 유현우 사회복지사에게 마스크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관세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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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은 밀반출 단속으로 몰수한 마스크 6000장을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마스크는 관세청이 지난 6일부터 시작한 불법반출 집중단속을 통해 압수한 마스크로, 법적 처리과정인 몰수처분이 끝난 제품들이다.
관세청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가격이 급등하자 해외 밀반출 통관을 집중 단속했고 최근까지 마스크 약 68만장을 압수했다.
이 가운데 죄질이 상대적으로 경미하고 벌금을 납부한 마스크를 몰수품으로 분류해 국고에 귀속한 뒤 이번에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관세청은 4월30일까지 불법반출 집중단속을 이어가는 한편 몰수처분이 끝나는 대로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마스크 지원도 계속 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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