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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LG전자, 초경량·대화면 'LG 그램 17' 일본 시장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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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일본 도쿄 신주쿠에 위치한 요도바시카메라 매장에서 휴대성과 성능을 한층 높인 2020년형 'LG 그램 17'이 판매되고 있다.(LG전자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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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LG전자가 휴대성과 성능을 한층 높인 2020년형 'LG 그램 17' 신제품을 일본 시장에 최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2020년형 'LG 그램 17'(모델명: 17Z90N)은 고해상도 WQXGA(2560*1600)를 구현한 43.1㎝(17인치) 대화면의 'IPS 패널'을 탑재해 선명하고 생생한 화질을 구현했다.

또 화면부와 조작부를 연결해주는 힌지(접힘) 부위 면적을 최소화한 '히든 힌지' 기술로 지난해 제품 대비 세로 길이를 3㎜ 줄였다. 화면에는 초슬림 베젤을 적용했다.

LG전자는 "일본 소비자들은 휴대성을 중시해 초경량 노트북의 선호도가 높다"며 "LG전자는 대화면과 초경량을 모두 갖춘 LG 그램의 혁신성을 전면에 내세워 경쟁이 치열한 일본 노트북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LG 그램 17은 대부분 노트북의 16:9 화면비율과 달리, 아래쪽에 숨겨진 부분을 더 보여주는 16:10 화면비율을 지원한다"며 "사진·영상 편집·문서 작업 등을 더 편리하게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LG 그램 17은 Δ인텔 10세대 프로세서(아이스레이크) Δ80와트시(Wh) 대용량 배터리 Δ1350g 무게 Δ4열 숫자키 배열 Δ미국 국방성 신뢰성 테스트(MIL-STD)의 7개 항목(충격, 먼지, 고온, 저온, 진동, 염무, 저압) 통과 등의 사양을 갖췄다.

이영채 LG전자 일본법인장(상무)는 "소비자에게 차원이 다른 가치를 제공하는 LG 그램만의 혁신성을 앞세워 외산 불모지인 일본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올해 초 국내시장에 출시한 2020년형 'LG 그램' 시리즈를 이달부터 북미, 유럽, 아시아 등 주요 국가에도 출시할 계획이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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