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신혜 기자] 롯데제과는 지난달 선보인 냉동 베이커리 브랜드 ‘생생빵상회’가 출시 한 달만에 3만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제품은 최근 방영된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개그맨 홍현희가 맛있게 먹는 장면이 나오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 일명 ‘홍현희 빵’으로 불리며 일시 품절되는 등 인기를 얻었다.
생생빵상회의 인기 비결은 별도의 조리도구 없이 에어프라이어나 전자레인지를 활용, 오랜 시간을 들이지 않고 간편하게 조리해 즉석에서 따뜻한 빵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이다. 해당 제품은 에어프라이어에 구워 먹는 발효냉동생지 4종과 전자레인지로도 조리가 가능한 간식용 조리빵 3종 등 총 7종이다. 발효냉동생지 제품은 에어프라이어와 광파오븐에서 약 10분간 조리하면 취식이 가능하고, 조리빵 3종은 전자레인지나 에어프라이어에 약 30초~2분 가량 돌린 다음 먹을 수 있다.
롯데제과는 향후 생생빵상회의 라인업을 추가 확대하고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계획하는 등 새로운 베이커리 브랜드 육성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최신혜 기자 ss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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