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도권 초등생 2500명 교육
어린이 동물복지 교육 전문 강사가 학생들에게 동물복지 인증마크를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풀무원)©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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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풀무원은 바른 식습관을 돕는 어린이 동물복지 교육을 올해 수도권 초등학생 2500명을 대상으로 무료교육한다고 19일 밝혔다.
어린이 동물복지 교육은 육식 식습관 개선과 동물복지 개념을 포함한 국내 먹거리 관련 주제를 다룬다.
풀무원재단은 정보전달 중심의 주입식 교육 방식을 탈피하고 어린이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시청각 자료를 활용하고 토론과 체험 수업도 한다.
지난해 시범 운영된 교육은 자체평가 결과 호응도가 높았다. 동물복지 인지도와 태도를 측정한 결과 긍정적인 방향으로 평균 33%p(포인트) 상승했다.
윤민호 풀무원재단 사무국장은 "어린이가 과도한 육식 소비로 받는 영향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라며 "건강한 식습관을 스스로 기를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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