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8 (토)

'미세먼지 관측' 천리안 2B호, 오늘 오전 7시 18분 발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남미 프랑스령 기아나의 기아나우주센터에서 발사

뉴스1

천리안 위성 2B호. (천리안 2B호 공동취재단) 2020.02.18/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미세먼지와 해양환경을 관측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된 정지궤도위성 '천리안 2B호'가 19일 오전 7시18분(현지시간 18일 오후 7시18분) 남미 프랑스령 기아나의 기아나우주센터에서 발사됐다.

발사 31분 후인 49분에 천리안 2B호는 발사체로부터 분리되고 발사 42분 뒤인 8시쯤 호주 야사라가 관제소와 첫 교신까지 이뤄졌다. 교신까지 이뤄지면 위성발사가 성공했다고 볼 수 있다.

이후 약 2주 뒤(3월5~6일쯤) 위성이 동경 128.2도 위치를 정확히 보내면 본격적인 시험운용이 시작된다.

천리안 2B호는 2011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환경부, 해양수산부가 다부처 협력사업으로 개발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총괄 주관하고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한국항공우주산업, 미국 볼에어로스페이스사, 프랑스 에어버스사 등이 개발에 참여했다.
cho11757@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