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83억원으로 시장 예상치에 미치지 못했다. 미국과 중국 매출 확대로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지만 대손충당금이 발생하며 이익률을 끌어내렸다.
여기에 더해 지난해 전사 매출의 16%를 차지했던 이란 매출이 올해부터 부재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증권이 디오의 목표주가를 하향한 주요 이유 중 하나다.
그러나 김슬 삼성증권 연구원은 "디지털임플란트 해외 시장 성장은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대형병원과의 공급 계약이 실적으로 가시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김 연구원은 "올해 매출은 지난해에 비해 17.4% 성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정수 기자 jeongsu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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