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주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장기적으로 지누스의 안정적인 외형 성장을 예상한다"며 "온라인 침투율 증가에 따라 미국 내 꾸준한 매트리스 판매가 예상되고, 효율적인 글로벌 진출을 통해 미국 이외의 국가 매출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미국의 경우 최근 주택 착공 및 거래가 증가하면서 매트리스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며 "온라인 침투율 증가로 올해 지누스의 미국 매출 성장은 27%를 예상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올해 지누스의 영업이익률 개선을 예상한다"며 "추가 제조 공장 증설이 필요없는 올해는 중국 공장 캐파를 활용한 매출 증대로 영업이익 레버리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미중 무역 분쟁에 따라 중국산에서 생산되는 베드프레임 등 제품에 대해 관세 중 절반을 원가에 부담하고 있다"며 "무역분쟁이 해소될 경우 4.4%~5%포인트 수준의 영업이익률 개선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임동욱 기자 dwl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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