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열린 애경산업 생활용품 전달식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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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애경그룹 계열 AK레저가 운영하는 테르메덴은 중국 우한시에서 귀국한 교민들이 생활하는 이천 합동군사대학교 국방어학원이 위치한 장호원읍 주민들과 교민들에게 애경산업의 생활용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테르메덴은 샴푸, 세탁세제, 치약 등으로 구성된 약 3000만원 상당의 애경산업 생활용품세트를 지원했으며 이천시 장호원 읍사무소를 통해 장호원 지역주민과 귀국한 교민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전날 경기도 이천시 장호원 읍사무소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장호원 읍사무소 정일구 읍장, 고권석 부읍장과 AK레저 테르메덴 이창훈 대표, 이종서 운영팀장이 참석했다.
AK레저 테르메덴 이창훈 대표는 “이천시민들이 우한에서 귀국한 교민을 환영하는 따뜻한 마음에 동참하고 싶었고, 귀국한 교민들을 함께 응원하고 싶어 생활용품을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테르메덴은 애경그룹이 2013년 인수해 2019년 7월 실외시설을 약 3배 확장하는 등 새롭게 단장해 개장한 후 서울 근교 대표 스파 리조트로 부상하고 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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