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넥스(대표 박진규)가 열과 오염, 긁힘에 강한 신소재 식탁을 개발해 새로 내놓았다.
이번에 출시한 ‘ET 키튼 이태리 나노클린 식탁’(사진)은 이탈리아에서 개발된 신소재 ‘나노클린(Nano Clean)’이 적용됐다. 나노클린은 표면의 나노분자가 10억분의 1 단위로 섬세하게 코팅돼 재생력과 내구성이 우수한 게 특징이다.
뜨거운 냄비를 그대로 올려 사용해도 무방하며, 흠집이 생기더라도 간단한 열처리 및 매직블럭으로 복구된다. 쉽게 물이 드는 카레나 김치, 커피 등 음식물도 따뜻한 물로 간편하게 지울 수 있다고 에넥스 측은 밝혔다.
특히, 크레파스, 물감 등 어떤 물질도 쉽게 닦이기 때문에 관리가 수월하다. 유아나 아이들이 다용도 테이블로 사용하기에도 좋다. 뿐만 아니라 지문이 묻어나지 않고, 먼지가 달라붙지 않아 위생적이라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이와 함께 무광 상판은 특유의 부드러운 질감을 전하며, 빛 반사율을 최소화해 눈의 피로를 덜어준다고. 크림화이트 컬러로 차분하면서 산뜻한 느낌을 준다.
이밖에 여기에 하부 프레임은 E0 등급 북미산 자작나무했으며, 상판은 780·1200·1600mm 등 다양한 규격을 제공한다. 신혼부부나 소형가족의 티테이블 및 식탁, 작업대 등으로 활용하기 좋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조문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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