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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양주소식]전기차 구매 지원…승용차 최대 1320만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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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뉴시스] 배성윤 기자 =

경기 양주시는 친환경자동차 활성화와 대기오염물질 감축을 위해 ‘전기차 구매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자격은 신청일 기준 승용·이륜차는 1개월, 화물차는 3개월 이상 양주시에 거주 등록한 만 18세 이상 시민, 법인, 기업,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등이며 위장전입 등 부정한 방법으로 지원받은 경우 보조금이 환수된다.

지원차량은 ▲전기승용차(초소형 포함) 160대 ▲전기화물차 40대 ▲전기이륜차 10대 등이다.

시는 국비 포함 총 33여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전기승용차 1320만원 ▲전기초소형차 650만원 ▲전기화물차 2700만원 ▲전기이륜차 230만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취약계층, 다자녀, 생애최초 구매자 등에게 전기승용차 32대, 전기화물차 8대, 전기이륜차 2대를 우선 보급하며 전기승용차의 경우 차상위 이하 계층은 900만원 범위 내에서 국가보조금 10%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보조금을 지원받아 전기자동차를 구매한 경우 의무이행기간 2년을 준수해야 하며 차량가액에 따라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등 수급대상에서 탈락할 수 있어 구매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지원차종은 전기자동차 통합포털(www.ev.or.kr)에 게재된 전기차보조금 지원대상 차량이며, 전기승용차·이륜차는 오는 19일부터, 전기화물차는 오는 21일부터 전기차 대리점에서 계약하고 전기자동차 통합포털에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기준, 세부지원금액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양주시 환경관리과 생활환경팀(031-8082-6341)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양주시, 돌발해충 대비 방제지원사업 신청 접수

경기 양주시는 농작물에 큰 피해를 줄 우려가 있는 돌발해충을 신속하게 방제하기 위해 돌발해충 방제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해 돌발해충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방제비용 등 농가 부담을 경감하고 신속한 방제 지원을 위해 대상농가에 방제약품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신청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인삼, 산간지 밭작물 재배농가이다.

신청은 오는 3월 6일까지 인삼은 양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산간지밭작물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개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031-8082-7251~3),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농정담당자 등에게 문의하면 된다.

한편, 양주시는 지난 1월 29일 병해충 방제협의회를 통해 미국 선녀벌레,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등 외래돌발해충을 대상방제 병해충으로 선정, 총 6300만원을 투입해 대상면적 420㏊를 지원하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iny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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