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식] '이천 우한교민돕기' 빵 전달 등

이천 우한교민을 돕기 위한 뚜레쥬르 창전사거리점의 빵 지원.

[이천=뉴시스]이준구 기자 = 경기 이천시 합동군사대학교 국방어학원에 격리돼 있는 우한 교민을 위해 뚜레쥬르 창전사거리점이 18일 빵 400개를 전달했다.

지난 2017년부터 이천시 '행복한 동행' 사업장으로 참여해 매월 홀몸어르신 생신잔치에 케이크를 전달하고 있는 뚜레쥬르 창전사거리점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착한 빵 캠페인'을 4년째 계속하고 있다.

이천시청.

◇경기도 농업발전기금 지원사업 접수

이천시는 농업인에게 장기·저리 융자 지원을 실시하고 경영안정을 돕기 위해 올해 경기도 농어업 경영자금, 농어업 생산유통시설자금 사업에 대한 신청을 접수한다고 18일 밝혔다.

농어업 경영자금은 벼 매입비, 농산물 가공 등 농·축산업 경영에 소요되는 경비를 저리 융자해 주는 사업으로 지원액은 농가당 최대 6000만원, 농업법인 2억원으로 연리 1%에 대출일로부터 2년 이내에 원리금 일시상환 조건이다.

시는 이달 21일까지 거주지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융자지원신청을 받고 평가표에 의한 배점기준에 의거, 우선순위를 정해 경기도에 추천할 예정이다. 문의는 농업정책과 농업정책팀(☎644-2314)이나 읍면동사무소 산업팀으로 하면 된다.

이천시와 한국야쿠르트 경원지점의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이천시-한국야쿠르트 경원지점, 한부모 돕기 협약

이천시는 ㈜한국야쿠르트 경원지점과 한부모가족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부모가족의 자립기반을 마련하고 복지증진과 상호 대안 모색, 홍보 활동 등에 대해 긴밀한 협업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저소득 한부모가족을 위한 한국야쿠르트 프레시매니저 채용 사업으로 구직자들에게 프레시매니저 일자리를 제공하고 추가 생활안정자금을 월50만원을 지원함으로써 한부모가족의 생활안정 및 자립기반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추가 생활안정자금은 올 12월 31일까지 지원되며 지원사업 참여자가 희망할 경우 업무협약 종료 후에도 한국야쿠르트에서 지속적으로 근무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lpkk120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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