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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울산 동구, 마을공동체 활성화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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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울산 동구청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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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시 동구가 소통과 공감으로 살맛나는 동구를 조성하기 위해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나선다.

동구는 오는 3월부터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을 통해 마을공동체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7명 이상의 동구주민으로 구성된 자율적인 주민모임이나 공동주택 대표모임, 상인회 등은 참여할 수 있으며 법인 또는 비영리 민간단체에 등록된 단체는 제외된다.

주민모임 형성사업(주민회의, 마을이야기책 발간 및 영상물 제작, 좋은 부모되기 모임 등), 공동체 활성화 사업(벼룩시장, 마을축제, 마을신문, 전통시장 및 상가 활성화, 생태학습장 조성 등), 생활환경 개선사업(북카페, 안전한 주거환경 개선, 보행환경 개선 등) 3개 분야에서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동구는 각 사업별로 200만~1000만원씩 총 5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접수는 3월2일부터 3월 20일까지 사업 대상지 해당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접수 하면 된다.

아울러 동구는 주민 주도의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이 내실있게 추진되도록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마을공동체 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마을공동체 학교에서는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 신청 단체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교육과 현장탐방, 컨설팅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함으로써 주민들이 소통하면서 자발적으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살기좋은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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