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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군산시, 코로나19 입원·격리자 생활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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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과 더불어 시민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29일 전북 전주시 전주시보건소 출입구에 안내문이 붙어 있다. 2020.01.29.pmke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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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입원·자가격리자의 생활비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금액은 1인 가족 45만원, 2인 가족 77만원, 3인가족 100만원, 4인 가족 123만원으로 입원·격리 기간 14일 이상이면 1개월분을 지원한다.

신청자는 본인 또는 대리인도 가능하고 신청 방법은 지원 대상자 주소지 관할 읍면동이며 입원·격리지역 관할 읍면동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는 코로나19로 입원·격리된 자로서, 보건소에서 발부한 격리·입원 통지서를 받고 격리해제 통보를 받은 사람으로 가구원 중 1명이라도 유급휴가 비용을 받지 않은 사람이 해당되며, 유급휴가 비용을 지원받은 경우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김장원 복지정책과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었던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적극 행정에 나서고 있다"면서 "관련 사항은 시가 운영하는 '코로나19 감염증 생활지원팀'에 문의해 달라"고 전했다.

생활지원팀 문의 전화는 063-454-3084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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