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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김현권, 구미 출마 "경북서 20년 만의 민주당 당선자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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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속 불꽃 盧 정신 기리며 TK 간다"

뉴시스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김현권 더불어민주당 경북 구미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7일 구미시청 열린나래 북카페에서 4·15총선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0.02.17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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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김현권 더불어민주당 의원(비례대표)은 18일 "20년 만에 경북 지역구 민주당 당선자가 돼 에너지전환과 대한민국 제조 르네상스의 기수가 되겠다"고 말하며 오는 4월 총선 경북 구미시을 출마를 선언했다.

당 대구·경북(TK)발전특별위원장인 김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구미을은 자유한국당 장석춘 의원(초선) 지역구다.

김 의원은 "20대 국회에서 농민대표라는 영광스러운 이름으로 일했다"고 지난 의정활동을 술회한 뒤, "이제 경북 구미을로 간다. 민주당 이름으로 20년 만의 경북 지역구 당선자가 되겠다. 내 가슴속에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꽃이 이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기리며 간다"고 말했다.

이어 "(구미) 이곳에서 문재인 정부의 아픈 손가락인 40대 제조업 일자리 문제를 풀어나가겠다"면서 "대한민국 제조업 르네상스의 대장정을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의원은 "구미 경제가 체질을 개선하고 새 살이 돋아날 때까지 한 방향으로 쭉 밀고 나가겠다"며 "에너지 전환에 제조업 르네상스의 길이 있다. 20대 국회의 농민 대표를 넘어 21대에는 에너지 전환의 기수가 되겠다"고 말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mati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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