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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삼정KPMG, 20일 AI 중심 대학생 경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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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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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이 모여 인공지능(AI)으로 기업 비즈니스에서 낭비되는 시간을 줄이는 아이디어 경쟁을 펼친다.

삼정KPMG(회장 김교태)는 20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STEM(과학·기술·공학·수학)과 경영〃경제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KPMG 아이디어톤'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KPMG 아이디어톤은 AI 중심 아이디어와 솔루션으로 실제 기업 문제를 해결하고 비즈니스 효율성을 높이는 대회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후원사로 참여한다. 20개팀 100명 대학생이 참가하며 외국인 학생도 포함됐다.

참가팀은 특허, 영상, SNS, 영수증, 부동산 등 다양한 데이터에 대해 머신러닝, 데이터과학, 자연어처리(NLP), 자동화, API 등 AI를 활용해 낭비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는 20개 아이디어를 제출했다.

대회는 김교태 삼정KPMG 회장 환영사를 시작으로 28시간(무박 2일) 동안 프로그래밍 등 아이디어 프로토타입을 개발한다. 팀 별로 구체화한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주제 부합성, 기술 타당성, 프로토타입 완성도, 혁신성 등을 심사해 우승팀을 가릴 예정이다.

우승팀에는 1000만원 상금을 수여하는 등 총 1800만원 상금을 시상한다. 우승팀은 글로벌 KPMG가 주관하는 국제 결선 'KPMG 아이디에이션 챌린지(KIC)' 참가 자격과 함께 삼정KPMG 라이트하우스 인턴십 기회가 주어진다.

삼정KPMG 라이트하우스는 감사 업무 자동화 툴, 회계감사 챗봇, 데이터 기반 딜 소싱 지원, AI 기술을 이용한 세무·컨설팅 서비스 지원 등 업무 효율화를 위한 신기술 도입을 수행하고 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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