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3 (수)

코스닥 낙폭 확대…코로나19 우려 '여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외국인·기관, 매도…운송·통신장비↓

시가총액 상위株 내림세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코스닥지수가 낙폭을 키워 1% 가까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장 초반 약보합세를 보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불안감으로 낙폭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장 초반부터 개인이 순매수에 나서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순매도에 나서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세다.

1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 45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63포인트(0.96%) 하락한 685.94를 기록 중이다.

수급 주체별로는 개인이 1691억원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00억원, 787억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937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송, 반도체, IT H/W, 통신장비, 오락문화, 기타제조, 출판매체복제, 통신서비스 순으로 떨어지고 있다. 건설과 유통업종만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하락세다. 에이치엘비(028300), CJ ENM(035760), 스튜디오드래곤(253450)은 1% 이상 하락세고 케이엠더블유(032500)는 3% 넘게 떨어지고 있다. 대장주인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펄어비스(263750)는 1%대 미만 오르고 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