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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김해소식] 취업지원 대상 만 64세 신중년 확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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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김해=뉴시스] 김해시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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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올해 취업발전소 참여 대상을 은퇴를 앞두고 있거나 경력이 단절된 만 50세~64세 신중년으로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김해취업발전소는 기업 수요에 맞는 훈련으로 기업 맞춤형 인재를 육성, 취업을 지원하는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올해 50명을 선발해 훈련기관에서 직업훈련을 받도록 하고 수료 후 취업을 연계한다.

시는 훈련비 전액에 1명당 월 최대 11만6000원 훈련수당을 지원한다. 문의는 시청 일자리정책과(330-3186)로 하면 된다.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발굴 생태지도 작성

김해시는 청년 인구 유출 문제를 해결하고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이 지역에서 삶을 찾을 수 있도록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발굴에 나선다.

최근 로컬크리에이터들이 지역의 특성과 정체성을 중심으로 도시의 변화와 경쟁력을 키운 사례들이 늘고 있다.

시는 청년들이 김해의 특색과 콘텐츠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 일자리와 산업을 견인할 수 있도록 로컬크리에이터 생태계를 육성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와 제2기 청년정책협의체는 다음달부터 지역의 핫플레이스인 봉황대길(봉리단길) 등을 돌아보며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생태지도를 작성하기로 했다.

시는 로컬 자원을 밀레니얼 세대의 성장 동력으로 삼기 위해 이 지도를 토대로 내년부터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에 나선다.

또 청년허브 조성사업, 청년농부 육성사업, 메이커팩토리사업, 동상시장 복합청년몰 지원사업, 행복공동체 지원사업 등으로 청년의 로컬산업 진입을 유도한다.

◇김해시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 70억원 지원

김해시는 올해 70억6000만원의 예산을 의생명·의료기기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에 투입한다.

지원대상은 기술 개발과 지역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외주기업 제조 위탁을 통한 신속한 기술사업화 분야이다.

또 백병원 임상시험센터를 활용한 원스톱 서비스 지원과 전문의 기반의 의료 전문컨설팅 제공, 생산 제품의 백병원 구매 확대, 마케팅 지원, 제조사 의료기기 관련 업종전환 유도 등에 지원한다.

특히 의생명기업이 생산한 의약품과 의료기기를 5개 백병원에서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한다.

김해 강소연구개발특구는 작년 8월 전국 유일 의생명·의료기기 강소특구로 지정됐다. 김해의생명센터, 기술핵심기관인 인제대학교와 김해만의 차별화된 육성사업 추진으로 의생명·의료기기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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