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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태안군, 내년 지역 현안 추진 정부예산 확보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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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태안군 '정부예산 확보 전략보고회'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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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뉴시스] 유순상 기자 = 충남 태안군이 지역 사회간접자본(SOC) 확충 및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발빠르게 내년 정부예산 확보에 나서고 있다.

18일 군에 따르면 전날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정부예산 확보 전략보고회'를 갖고 주요 전략사업 및 현안사업 추진에 따른 예산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내년 군 자체사업 72건(1208억 원)과 타 기관 사업 12건(587억 원) 등 총 84건 1795억원의 확보대상 사업이 보고됐다.

주요 확보대상 10대 자체 신규 사업은 학암포 중심 복합관광개발사업과 태안군 공설영묘전 봉안당 확충, 고남패총박물관 리모델링, 태안 북부권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 건립,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도시재생 뉴딜 사업 등이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위해 지난달부터 내년 정부예산 확보 대상사업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군은 앞으로 중앙부처 중기재정계획 등 상위계획에 현안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대응하고 예산편성단계에서 지역구 국회의원을 초청, 신규 및 주요 대상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 중앙부처 예산편성 방향 분석과 핵심사업 대응 논리를 마련, 중앙부처를 방문해 예산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가 군수는 "군 미래추진동력 사업 및 현안사업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도비 확보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 “광개토 대사업 등 군 중장기적 계획과 10대 자체 신규사업을 중심으로 하는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예산 확보에 공직자 모두가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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