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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롯데 그린카, 현대차와 방역 '맞손'…"살균 연막탄 터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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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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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차량공유 브랜드 롯데 그린카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대자동차와 손잡고 차량 방역을 강화한다.

그린카와 현대차는 지난 17일 최다 이용 차고지인 롯데월드타워 그린존부터 차량 실내 소독 작업을 추가로 실시하고 방역 작업을 점차적으로 늘려나갈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 방역은 차량 내에 인체에 무해한 살균 소독 연막탄을 터뜨려 소독하는 방식으로,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곳까지 구석구석 소독이 가능하다. 알코올로 내부를 닦고 분사해 세차하던 기존 방식보다 효과적인 소독 작업으로 공유 모빌리티 이용을 불안해하는 소비자를 안심시키기 위한 방침이다.

그린카 김상원 대표이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 여파로 공유 모빌리티 이용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는 고객을 위해 현대차와 협업해 서울지역 차고지 대상으로 추가적인 살균 소독 방역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위생적인 차량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다각도로 고민하고 실행하는 그린카가 되겠다"고 말했다.

그린카는 이용자들의 안전한 차량 이용을 위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대책을 마련하고 지난 1월 31일부터 전면 시행하고 있다. 그린카는 ▲차량 정기 세차 후 소독 ▲모든 차량 대상 추가 멸균 ▲제주를그린존(대형 차고지) 내 손 세정제 비치 등 차량과 차고지의 위생관리를 강화했다. 세차 담당자들의 손 세정과 세차 중 마스크 착용도 의무화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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