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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코스피, 2220선서 하락 출발…기관·외국인 '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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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불확실성 지속…기관, 장초부터 1000억원대 매도

[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코스피 지수가 하락 출발했다.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로 인한 불확실성이 이어지면서 외국인과 기관은 장 초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2% 내린 2226.03에 거래 중이다.

앞서 시장엔 코로나19에 대한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장 전 애플은 실적을 발표하면서 코로나19로 인해 공급 감소 및 중국 수요 부진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다.

수급을 보면 외국인은 156억원, 기관이 1022억원 가량의 주식을 팔아 치우고 있다. 개인은 1190억원 가량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업종 별로 보면 대부분이 내리고 있다. 보험과 전기전자 업종은 1%대 내리고 있다. 운수창고, 의약품, 제조업, 유통업, 운송장비, 통신업, 전기가스업, 철강금속, 섬유의복, 화학, 은행, 의료정밀, 증권, 기계, 비금속광물 등의 업종은 1% 미만으로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모조리 내림세다. 현대차(005380) 삼성물산(028260) 삼성전자(005930) 현대모비스(012330) 셀트리온(068270)은 1%대 내리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SK하이닉스(000660) SK텔레콤(017670) NAVER(035420) POSCO(005490) 삼성SDI(006400) LG화학(051910) 신한지주(055550)는 1% 미만으로 내리고 있다. LG생활건강(051900)은 보합권 등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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