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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인천시 취약계층 보건용 마스크 보급에 51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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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사진= 인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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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해 2020년 취약계층 보건용 마스크 보급사업에 51억원을 투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인천시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사회복지 생활시설 거주자 15만7808명에게 식약처 인증 보건용 마스크를 1인당 연 40매씩 총 630만매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지난해부터 취약계층 보건용 마스크 보급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 약 25억원을 투입해 취약계층에 미세먼지 예방 보건용 마스크를 무료로 보급했다.

또 최근 코로나19 사태 예방을 위해 상·하반기로 예정됐던 구매계획을 올해 초에 신속히 집행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순차적으로 보건용 마스크가 보급될 수 있도록 군·구와 협력할 방침이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마스크 구매비용 부담이 있는 저소득층에 보건용 마스크를 지원함으로써 코로나19 확산 예방 및 호흡기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적극 안내하는 등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정을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sh335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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