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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中 에어 차이나, 평양행 노선 운항 중단 3월말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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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에어차이나 소속 A330항공기. <사진출처:에어버스 홈페이지> 2019.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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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이 확산하면서 북한이 사실상 국경을 봉쇄한 가운데 중국 항공사인 에어 차이나가 평양행 왕복 노선 운항 중단 조치를 3월말까지 연장한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의소리(VOA)가 18일 보도했다.

에어 차이나의 홈페이지와 구글 플라이트 등에 따르면 에어 차이나를 이용해 평양에 갈 수 있는 가장 빠른 날짜는 다음달 30일이다. 이후 월요일과 수요일, 금요일 주 3회 일정으로 평양행 왕복 노선을 운영한다.

앞서 에어 차이나는 지난달 24일 평양행 왕복편의 운항을 취소하면서, 2월 7일까지 이 조치를 이어갈 것이라고 안내했다. 그러나 북한 당국의 국경 통제가 길어지면서 운항 중단 조치를 3월말까지 연장한 것으로 보인다고 VOA는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ronn10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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