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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노틸러스가 애니보다 작아진다면?…라이엇 개발자가 노는법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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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출처=트위터@Sirhaian




'라이엇게임즈 개발자들이 노는 법'이 유튜브, 트위치 등 소셜미디어(SNS)에서 화제다.

최근 라이엇게임즈의 VFX(비주얼이펙트) 아티스트들은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에 등장하는 챔피언의 모습과 스킬들을 다양하게 변형시킨 영상을 자신들의 SNS에 업로드한 이후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다. 이 같은 변형이 단순 밸런스 조절이 아닌 엉뚱한 상상력에 기반했기 때문에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것.

해당 영상에서는 노틸러스의 Q스킬(닻줄 견인)을 글로벌 궁극기 수준으로 만들거나 엄청난 파괴력과 효과를 부여하는 등 일반 게임에서는 확인하기 어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아울러 노틸러스를 애니보다 더 작게 만들어 귀여움을 부여하기도 했다.

지난 1월 21일 노틸러스와 애니 비주얼 업데이트가 PBE 서버에 적용된 가운데 이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즐거운 상상력을 발휘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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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영상이 화제가 되자 라이엇게임즈의 다른 개발자들도 챌린지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노틸러스의 닻이 여러 갈래로 뻗어 상대 챔피언을 포획하기도 하고, 마스터이가 Q스킬(일격필살)을 사용하자 상대 진영의 모든 미니언과 챔피언이 한 방에 처치되는 모습도 인상적이다. 말자하가 궁극기(황천의 손아귀)로 상대 챔피언 모두를 제압하거나 거대 공허충이 소환되기도 한다.

실제 라이엇게임즈 개발자들은 매년 만우절 등 특별한 날이면 밸런스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 유쾌한 상상력을 게임에 적용한 바 있다. 특히 스킬 쿨타임이 없는 '우르프(Ultra Rapid Fire, U.R.F) 모드는 이 같은 상상력에서 비롯돼 현재 정식 모드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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