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기권’ 금태섭과 경선 대결 전망
서울 강서갑은 금태섭 민주당 의원의 지역구로 정봉주 전 의원이 출마를 선언했다가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로부터 ‘부적격’ 판정을 받은 바 있다. 공관위는 이후 강서갑에 추가공모를 받기로 했다.
김 변호사의 서울 강서갑 출마를 놓고 새로운 ‘조국 대전’이 벌어지는 게 아니냐는 전망이 나온다. 그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지지자들과 함께 ‘조국 사태’ 당시 검찰 및 언론의 행적을 기록한다는 ‘조국 백서’의 필자로 참여하고 있다. 이에 반해 금 의원은 조 전 장관이 추진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등 검찰개혁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취해왔으며 본회의에서도 기권표를 던진 바 있다.
김 변호사는 정치 신인으로 경선에서 가산점 20%를 받는다. 하지만 현역의원인 금 의원과 비교해 권리당원 등에서 불리한 싸움을 벌여야 한다.
김남국 변호사(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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