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에 따르면 이달 12일부터 28일까지 실시되는 콥 노스 훈련에 CN-235 수송기 2대와 병력 3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공군은 격년으로 이 훈련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훈련 목적은 아태지역 국가 간 인도적 지원과 재난 구호 공동대응 능력 강화, 수송기 전시 연합작전 능력 향상 등으로 공중투하와 공수착륙, 재난대응 연습 위주로 진행됩니다.
이번 훈련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 공군과 일본 항공자위대, 호주 공군이 참가했습니다.
항공기 100여 대와 병력 2천여 명이 괌의 앤더슨 미 공군기지에 집결한 다음 북마리아나 제도와 미크로네시아 인근에서 훈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학휘 기자(hw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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