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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강은미 정의당 전국위원, 비례대표 경선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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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기자회견 하는 강은미 정의당 전국위원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강은미 정의당 전국위원이 17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4·15 총선에서 정의당 비례대표 후보 경선에 출마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2020.2.17 cbebop@yna.co.kr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강은미 정의당 전국위원은 17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4·15 총선에서 정의당 비례대표 후보 경선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강 위원은 "거대 양당의 기득권 정치를 끝내고 다양한 의견이 반영되는 다당제가 이뤄져야 한다는 국민들의 목소리가 높다"며 "정의당이 교섭단체가 되는 것은 소수의 기득권만을 대변하는 국회가 아닌 국민을 위해 일하는 국회로 바꾸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노동 현장과 지방의회에서 쌓은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국회에서도 실력 있는 정치인의 모습을 보이겠다"고 강조했다.

강 위원은 정의당 부대표, 광주시의원, 광주 서구의원 등을 지냈다.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에 따른 비례대표 의석 확보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정의당은 당원 투표(70%)와 시민선거인단 투표(30%)로 비례대표 후보 경선을 치른다.

온라인 투표(3월 1∼4일), 현장 투표(3월 5일), ARS(자동응답)·개표(3월 6일)를 거쳐 7일 전국위원회 인준으로 비례대표 후보를 확정한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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