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마지막회가 tvN 드라마 시청률 역대 1위에 올랐다. tvN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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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마지막회가 tvN 드라마 시청률 역대 1위에 오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부터 약 2시간 동안 방송한 <사랑의 불시착> 최종회 시청률은 21.7%(유료 플랫폼)로 나타났다.
이는 역대 tvN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성적으로, 2016년 방송한 김은숙 작가의 <도깨비>의 최고기록 20.5%를 뛰어넘었다.
드라마는 분단의 현실로 남북한에서 각각 살아가던 윤세리(손예진)와 리정혁(현빈)이 스위스에서 극적으로 재회하는 행복한 모습으로 끝이 났다.
총에 맞은 서단(서지혜)은 죽은 구승준(김정현)에 대한 자신의 진심을 깨닫고 리정혁을 단념했다.
<사랑의 불시착>은 방송 전부터 실제로도 친분이 있는 동갑내기 스타 현빈과 손예진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다.
<별에서 온 그대>(2013∼2014), <푸른 바다의 전설>(2016∼2017) 등 수많은 히트작을 탄생시킨 박지은 작가가 대본 지필을 맡았다는 사실만으로도 기대를 갖게 했다.
방송 초반에는 ‘북한 미화’라는 지적이 나왔으나, 결국 탄탄한 대본과 손예진과 현빈의 로맨틱한 연기로 20%가 넘는 시청률 대기록을 세웠다.
<사랑의 불시착> 후속으로는 오는 22일부터 김태희 주연의 <하이바이, 마마!>가 방송된다.
이유진 기자 yjle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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