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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상징성 부족, '영천시민의날' 재 선정…시민의견 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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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북 영천시는 시민의 의견을 전적으로 존중하고 지역의 역사, 문화, 정체성 등을 반영해 ‘영천시민의 날' 재 선정을 위해 시민의견을 수렴한다.
국제뉴스

(사진=김진태 기자) 영천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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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영천시민의 날이 ’문화의 달‘인 10월과 영천의 시가지가 삼산이수(3+2)로 둘러싸여 있다는 의미에서 1996년에 10월5일로 제정돼 있으나, 역사적 의의나 상징성이 부족해 변경하자는 여론이 있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재 선정에 관한 사항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여론 수렴은 영천시 홈페이지에 공고문을 내고 다음달 9일까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접수한다.

한편 대구시의 경우 직할시의 승격(‘81. 7. 1) 100일째 되는 날인 10월8일을 시민의 날로 정했으나, 2020년부터는 시민의 역사, 문화적 자긍심 고취를 위해 대구에서 시작된 국채보상운동 기념일인 2월21일을 ’대구시민의 날‘로 변경 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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