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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고대안암병원, 응급실에서 엑스레이 촬영..‘확진자 동선은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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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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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29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발생했다.

이에 29번째 환자가 다녀간 고려대 안암병원 응급실이 전면 폐쇄됐다.

16일 고대안암병원에 따르면 29번 환자는 전날인 지난 15일 오전 심장질환으로 병원을 방문했다. 그는 응급실을 방문, 엑스레이(X-ray) 촬영 등을 통해 폐 부위 특이점이 발견되면서 검체를 분석한 결과 이날 새벽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9번 환자는 고대안암병원에 오기 전 방문했던 동네 의원에서 관상동맥 질환 등 심장 관련 질환을 의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고대안암병원을 방문했던 29번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병원 내 추가 감염에 대한 가능성도 제기됐다. 이에 고대안암병원 측은 응급실을 폐쇄하고 36명의 의료진을 격리 조치했다. 서울 성북구 보건소는 고대 안암병원 응급실에서 방역 작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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