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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與 "한국당, 정쟁 멈추고 성과 내자…코로나19 대응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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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지윤 기자]

머니투데이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21대 총선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을 선거구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2020.1.20/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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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더불어민주당이 16일 "어느 때보다 비상한 상황에 열리는 이번 임시국회가 국민의 열망에 보답하는 생산적인 국회가 되도록 야당의 초당적인 협력을 다시 한 번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재정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브리핑에서 "이번 임시국회는 4·15 총선 이전 마지막 국회로 코로나19 대응과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국회의 역할이 어느 때 보다 시급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변인은 "각 상임위에 계류된 법안을 포함하면 240여건이 넘는 민생과제가 임시국회 처리를 기다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감염병 대응을 강화하기 위한 검역법과 의료법, 감염병 예방관리법을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 과거사정리기본법과 가습기살균제피해구제법 등 법사위에 계류된 법안만 170여 건에 달한다"고 했다.

이 대변인은 "국회가 해야 할 일이 산적해 있는 만큼 자유한국당은 이제 부적절한 정쟁을 멈추고 입법성과를 내는 임시국회로 만들어주길 바란다"며 "지금 우리 국민은 언 땅을 뚫고 봄이 솟아나듯, 국회에서 협치의 봄과 민생의 봄이 솟아나길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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