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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브랜드뉴파티·같이오름·젊은보수, 미래통합당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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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 청년정책 정당 표방 세력들 합류

"부패 진보 뻔뻔한 보수 둘다 타파하겠다"

정병국 "합류선언 대표 험지출마 등 검토"

뉴시스

[서울=뉴시스] 장세영 기자 = 정병국 통합준비위원회 공동위원장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도정당 ‘브래뉴파티’, 청년정당 ‘같이로름’, 정책정당 ‘젊음보수’ 미래통합당 지지선언 및 합류 선언 발언을 있다. 2020.02.16. photothin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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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형섭 기자 =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을 중심으로 오는 17일 출범하는 미래통합당에 16일 브랜드뉴파티, 같이오름, 젊은보수 등 각각 중도, 청년 정책 정당을 표방했던 정치세력이 합류한다.

통합준비위원회 공동위원장인 정병국 새로운보수당 의원은 16일 국회 정론관에서 브랜드뉴파티, 같이오름, 젊음보수의 대표자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합류선언은 미래통합당의 혁신과 정치적 영역을 넓히는 한편 개혁을 통한 총선 승리의 시작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 의원은 "미래통합당의 통합 과정을 통해 중도, 청년, 정책전문가 그룹을 표방해온 젊은 세대들의 마음을 담아 낼 수 있었다"며 "이번에 합류를 선언한 청년 대표들과 주요 인사들은 총선승리를 위한 당내 역할과 험지출마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국회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마친 브랜드뉴파티의 조성은 대표는 "민주당, 정의당 등 진보, 중도의 진영에서 나고자란 브랜드뉴파티는 심각하게 고민하고 무거운 발걸음으로 미래통합당에 왔다"면서 "이번 합류를 통해 부패한 진보와 뻔뻔한 보수 둘다 부셔버릴 용기와 담대함으로 프론티어 정치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청년정당을 표방해 창당준비위원회 활동을 이어온 같이오름의 김재섭 대표는 "미래통합당이 당의 정강에 청년정치의 독자적 생태계 구성에 대한 조항을 명문화 한 것을 높이 산다"고 합류 이유를 설명했다.

정책정당을 목표로 창당 준비 중인 젊은보수의 천하람 대표는 "이번 합류를 통해 작고 효율적인 정부, 엄격한 법집행과 법치주의와 같은 진짜 보수가치를 담대하게 말하고 호남에서도 존중받는 멀쩡한 보수를 만들어 내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phite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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