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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1 (금)

현역 첫 ‘공천탈락’ 신창현 민주당 의원 “납득 어려워” 재검토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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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현역 의원 중 처음으로 4·15 총선에서 공천 배제된 신창현 의원이 16일 “납득하기 어려운 결정이라 최고위원회에 재검토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이날 문자 메시지를 통해 입장문을 내고 “재심 결과가 달라지지 않더라도 저는 당의 결정에 승복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그동안 도와주신 은혜를 잊지 않겠다. 감사하다”고도 말했다.

앞서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전날 신 의원의 지역구인 경기 의왕·과천을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할 것을 당에 요청했다.

신 의원을 비롯해 지역에서 뛰고 있는 김진수·오동현 예비후보의 경쟁력이 부족하다고 보고 ‘새 인물’의 전략공천을 요청한 것이다.

신 의원의 이의 제기에 따라 당 최고위는 오는 17일 의왕·과천 전략공천지 지정에 대해 재논의를 할 것으로 보인다.

경향신문

더불어민주당 신창현 의원이 국회 본회의장에서 동료 의원과 인사하고 회의장을 나서고 있다./권호욱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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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두 기자 phd@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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