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 포스터 |
(부여=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충남 부여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위로하고 아픈 역사를 기억하기 위한 '평화의 소녀상'이 건립된다.
부여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는 오는 15일 오전 11시 국립부여박물관 앞 공원에서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을 한다고 13일 밝혔다.
추진위원회는 지난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이자 여성인권운동가인 김복동 할머니 별세와 3·1운동 100주년 등을 맞아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하기로 하고 회비 모금 활동을 벌였다.
김대열 추진위원회 상임대표는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위해 회비를 낸 모든 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부여 평화의 소녀상은 부여군민의 긍지와 자랑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jk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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