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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그리핀, ‘에이펙스 레전드’ 국제전 본선 시드권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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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그리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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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재형 기자] 그리핀의 ‘에이펙스 레전드’ 종목 팀이 창단 1개월 만에 국제대회 본선 시드권을 꿰찼다.

12일 그리핀은 ‘에이펙스 레전드 글로벌 시리즈(이하 ALGS)’의 본선 시드권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일렉트로닉 아츠(EA)와 리스폰 엔터테인먼트가 주관하는 ALGS는 전세계를 무대로 1년 동안 12개의 글로벌 라이브 이벤트가 펼쳐진다. 대회 총상금 규모는 300만 달러(한화 약 35억 원)다.

총 4회로 구성된 메이저 이벤트 대회 중 3번의 대회에서는 각 대회당 총 50만 달러(약 5억 8000만 원)를 걸고 3인 1팀의 100개 팀이 경쟁하게 된다. 마지막 4번째 메이저 대회 'ALGS 챔피언십'은 2020년 에이펙스 레전드 e스포츠의 대미를 장식하는 대회로 최상위 60팀이 초청돼 100만 달러(약 11억 7000만 원)를 놓고 승부를 가를 예정이다.

김민수, 박유현, 오한결 등 베테랑 실력파 선수 3인으로 구성된 그리핀 에이펙스 레전드 팀은 ALGS 한국 지역 온라인 토너먼트에서 3위를 기록해 오는 3월 미국 텍사스에서 열리는 ‘메이저 이벤트 #1’의 진출 시드권을 확보했다.

ALGS 메이저 이벤트 대회 출전권은 지역 예선 7위 이내의 성적을 기록한 팀에 한해 주어진다. 그리핀은 창단과 동시에 뛰어난 성과를 보여준 에이펙스 레전드 팀을 위해 글로벌 대회 출전 경비는 물론 다양한 편의를 적극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그리핀 관계자는 "공식 창단한지 얼마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준 에이펙스 레전드 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세계 무대에서도 마음껏 활약할 수 있도록 구단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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