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하빈/사진=라라미디어 |
배우 박하빈이 라라미디어와 손을 잡았다.
라라미디어는 7일 "배우 박하빈과 최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탄탄한 연기력을 가진 것은 물론 밝은 에너지를 품은 배우인 만큼, 라라미디어에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하빈은 중앙대학교 대학원 단편영화 '자전거 배우기'의 주연을 맡아 서울초단편영화제에서 주목을 받은 신예. 29초 영화제 출품됐던 영화 '나의 소원은'에서도 주연으로 활약했으며, '죄 많은 소녀'에도 출연했다.
특히 서울독립영화제에 출품된 한양대학교 대학원 단편영화 '99년식'에서 주연으로 인사를 건넸으며, 이를 통해 지난해 마리끌레르 12월호 '독립영화의 얼굴들'로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다수의 단편 영화에서 호평을 이끌었다.
박하빈은 영화 외에도 다양한 활동으로 얼굴을 알려왔다. 가수 준우의 '바람' 뮤직비디오의 여주인공으로 팬들을 만났으며, '별빛야행' 등 공연 무대에도 올라 관객들과 소통하기도 했다.
한편 박하빈이 합류한 라라미디어에는 김혜나, 백보람, 이주영, 이희진, 조휘, 강예솔, 손지윤, 정윤서 등이 소속돼 있다. 라라미디어는 배우 매니지먼트 외에도 드라마, 영화 제작을 비롯해 다양한 방면으로 사업 영역 확장을 꾀하며 더욱 활발한 2020년을 보낼 예정이다.
박창수 기자 parkcs@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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