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혁신통합추진위원장이 지난달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혁신통합추진위원회 본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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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ㆍ보수통합 신당을 추진하는 혁신통합추진위원회(혁통위)가 16명으로 구성된 ‘통합신당준비위원회’를 6일 발족한다.
혁통위는 5일 “내일부터 통합신당준비위원회를 출범시키기로 하고 범 중도ㆍ보수세력의 통합과 혁신의 취지에 따라 5명의 공동위원장 체제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동대표는 박형준 혁통위원장, 장기표 국민소리당 창당위원장과 함께 심재철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이언주 미래를향한전진4.0(전진당) 대표가 맡는다. 새로운보수당도 공동대표를 한 명 선임하기로 했는데, 후보로는 정병국, 정운천 의원이 거론된다. 창당준비위원으로는 정당 및 시민사회단체 인사들이 참여한다.
박형준 혁통위원장은 6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통합신당준비위원회의 취지와 의미, 향후 일정을 설명한다.
이혜미 기자 her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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