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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소상공인에 방송광고 제작비 12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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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정부과천청사 방송통신위원회. 박종진기자 tr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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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가 소상공인 대상 12억원 규모 방송광고 제작·송출비를 지원한다.

방통위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와 '2020년 지역밀착형 방송광고 활성화 기반구축' 사업을 실시한다.

소상공인 성장과 지역 방송광고 시장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 실시하는 사업이다. 소상공인이 방송광고를 제작, 지역 방송매체를 통해 송출할 수 있다.

올해 소상공인 136개사에 총 12억2000만원 방송광고 제작비와 송출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소상공인 확인서를 발급받은 소상인과 소공인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방송광고 제작비와 송출비의 90%를 최대 9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방송광고 제작과 송출을 포함한 마케팅 전반에 대한 지원도 체계적으로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KOBACO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신청서는 21일까지 KOBACO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결과는 내달 20일 발표될 예정이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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