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투데이 전혜원 기자 = 국립국악원은 북한 예술에 대한 학계 연구를 망라한 ‘북한의 공연예술’(Korean Musicology Series 10: Performing Arts of North Korea)을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북한의 공연예술을 다루는 첫 영문 개론서다. 북한 공연예술 전반의 특징과 분류, 문예 이론, 성악, 기악, 무용, 가극 등을 소개했다.
전영선 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 HK 연구교수, 고상미 정가단 아리 대표, 김채원 춤문화비교연구소장 등이 집필자로 참여했다.
한편 국립국악원은 한국 전통 공연예술을 세계에 알리고자 2007년부터 영문 국악 서적 ‘코리안 뮤지컬로지 시리즈’(Korean Musicology Series)를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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